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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KS(Certified Kubernetes Security Specialist)는 클라우드 보안 지식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시험이며, 제가 두 번째로 취득한 Kubernetes 자격증입니다. CKS 자격증 취득을 계기로 저는 클라우드 보안과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젝트들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되었죠.

출제 범위를 제외한 CKS 자격증의 대한 응시 정보는 CKA와 거의 유사합니다.

  • 응시료: $395
  • 기본 언어: 영어
  • 시험 유형: 온라인 감독 환경에서 실습형
  • 응시 가능 기간: 결제 후 1년
  • 자격증 유효 기간: 합격 후 2년
  • 불합격 시 1회 재응시 기회 제공

CKS에 응시한 이유

CKS는 다른 Kubernetes 자격증과 달리 유일하게 응시 조건이 있었는데요. 바로 CKA 자격증을 먼저 취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CKS가 CKA의 상위 자격증이란 인식이 있었고, 실제로 난이도도 Kubernetes 자격증 중 가장 어렵다는 평이 있었기에, Kubernetes 역량을 더 키우고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CKS의 출제 범위인 클라우드 보안에 대해서도 저는 거의 몰랐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 공부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습니다.

CKS 준비 방법

Udemy 온라인 강의인 Kim WüstkampKubernetes CKS Complete Course를 수강하면서 시험을 준비했었는데요.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보안쪽 지식이 거의 없었기에 이 강의에 포함되었던 모든 이론 설명 영상과 실습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히고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해당 강의를 모두 수강 후 시험에 합격할 수 있었으니,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개념을 잘 잡아주는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강의 중간중간에 클라우드 보안과 관련된 좋은 블로그 글이나 컨퍼런스 발표 영상도 공유해줘서 관련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KodeKloud의 강의와 유사하게 Killer Shell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 관련 실습 문제를 풀 수 있었는데요. 역시 관련 개념을 잡기에 좋았습니다.

CKS 취득으로 얻은 것들

CKS를 취득하면서 클라우드 보안 분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얻었고, 해당 분야에 대해 더 깊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경험했던 DevOps 엔지니어링 분야와는 또다른 느낌이어서 신선하기도 했고, 보안도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에 있어 필수적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CKS의 출제 범위에는 다양한 보안 관련 Third-party 툴들이 포함되는데요. 그 덕분에 이런 툴들을 대략적으로 경험할 수 있었고, 이로 인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프로젝트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난이도 높은 Kubernetes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사실에 Kubernetes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상승했습니다.😁 물론 실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역량도 함께 길러야 하겠지만요.👍